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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13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싶어_권라빈] 독서 후, 저만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작업입니다. 때때로 글의 주제나 결말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작가의 삶이 반영된 글, 책] 작가 권라빈은 어릴 때 겪은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담았다. 부모님의 이혼, 녹록지 않았던 독립과 사회생활, 트라우마로 인한 우울증, 나쁜 연애에서 받은 상처들로 고단한 젊은 날을 보냈다. 현실은 어려웠지만 이대로 좌절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펜을 들고 글을 써 내려갔다. 쓴 글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아픔을 소리 내어 이야기하자, 신기하게도 거기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혼자로 시작했지만 하나 둘,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읽어주며 혼자만의 외침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돌아보니 자기만의 상처가 아니었고 공감러.. 2022. 12. 5.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_김하나, 황선우] 독서 후, 저만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작업입니다. 때때로 글의 주제나 결말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살아가고 있다면, 공감!] 저자들은 각자의 삶을 살다가 한 집에서 함께 살기로 결심한 후 살림을 합치고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에디터와 작가답게 글로 남겼다. 결혼하지 않고도, 그렇다고 혼자 고립되지 않고도 다양한 공동체로 존재할 수 있음을 저자들이 보여주고 있다. 출간 당시에 '조립식 가족의 탄생'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가족의 형태로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2030 비혼 여성뿐만 아니라 기혼자들에게도 큰 공감을 얻기도 하였다. 유쾌하고 재치 넘치며 때론 따가운 통찰력까지 담긴 글들을 함께 살기로 선택한 삶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 갈등과 화해, 그리고 무엇보다 성별을 떠나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 2022. 12. 4.
[보통의 언어들_김이나] 독서 후, 저만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작업입니다. 때때로 글의 주제나 결말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작사가 김이나, 작가 김이나] 대한민국에서 '작사가'라는 직업으로 가장 유명한 사람. 김이나. 김이나가 일상에서 흘러가는 단어들을 포착하여 매 순간 결핍과 고독감에 흔들리는 '보통의 우리들'을 위한 책. 우리 삶에 맞닿아 있는 이 '언어' '단어' 들과 우리 삶에서 부딪히는 복잡한 감정과 관계에 대한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 담고 있다. 김이나는 작사가로서 예민함을 살려 우리가 자주 표현하는 감정의 단어들을 수집하고, 그 단어들이 품어내지 못한 마음의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평범한 단어들 속에 깃든 특별한 가치를 찾고 삶의 지향점을 풀어가고 있다. 쳇바퀴 가는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싶다면. 우리.. 2022. 11. 30.
[채용트렌드 2022_윤영돈] 독서 후, 저만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작업입니다. 때때로 글의 주제나 결말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MZ세대? MZ채용] 메타버스, 리버스 인터뷰, ESG경영, 시니어 시프트 등 최근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단어들이다. 그저 사회 및 경제면에서 이 단어를 접했다면 넘겨 볼 것이 아닌 트렌드 임을 짐작해야 한다. 2021년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시대가 앞당겨 지며 채용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수시 채용 등 조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업무의 재조직화를 시작으로 일하는 방식까지 비대면으로 변화되었다. 디지털이 가속화되며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채용하는 형태도 늘어갔다. 최적의 시기에 빠른 속도로 인력을 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각 기업은 소셜 리크루팅, 메타버스 .. 2022. 11. 22.